[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T 위즈 신인 소형준이 SK 와이번스전에서 시즌 9승에 도전하고 있다.
소형준은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K전에서 5이닝 동안 6안타 4볼넷 2탈삼진 2실점 했다. 총 투구수는 81개. 8월 한 달간 4연승을 달렸던 소형준은 이날 SK 타선을 상대로 제구 난조를 보였지만, 일찌감치 득점 지원을 받으면서 5이닝을 채운 끝에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소형준은 1회초 최지훈에게 볼넷을 내준 고종욱을 뜬공 처리했지만, 최지훈의 도루로 1사 2루 상황에 놓였다. 이후 최 정에게 좌선상 적시타를 맞으면서 첫 실점을 했다. 소형준은 채태인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 2루 위기에 놓였지만, 제이미 로맥을 삼진 처리한데 이어 한동민까지 땅볼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4-1 리드 속에 2회에 돌입한 소형준은 첫 타자 최 항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흥련에게 2루수 병살타를 유도했고, 김성현도 뜬공 처리하며 세 타자 만에 이닝을 마무리 했다. 6-1이 된 3회에도 1사후 고종욱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으나, 최 정에게 3루수 병살타를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
소형준은 4회 1사후 로맥에게 우전 안타, 한동민에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최 항의 땅볼 때 아웃카운트를 추가하며 이어진 2사 1, 3루에선 이흥련을 다시 땅볼 처리하면서 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5회 2사 1, 2루에서 채태인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2실점째를 기록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6-2로 리드하던 6회초 시작과 동시에 하준호를 마운드에 올리며 굳히기에 돌입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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