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한국무역협회와 해외진출 상용 수요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내 한국무역협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 한국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이 참석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대한민국의 무역 진흥과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경제 단체로, 현재 7만 4000여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무역협회는 회원사의 항공 수요를 파악해 전세기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도울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은 한국무역협회측에 전세 항공기를 비롯한 정규편 여객·화물 운송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과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MOU 체결 전부터 한-중 노선 운항 확대를 목표로 중국 민항국의 입국 허가를 받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인천-충칭 노선에 전세기(주1회, 금) 운항이 가능해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간 입국 제한으로 많은 한국 경제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 역시 정상적인 노선 운항이 힘든 상황이지만 대한민국 국적사로서 국익을 지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도 전사적 노력을 통해 베트남 (번돈/하노이/나트랑), 중국(광저우), 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 인도(첸나이/뉴델리), 호주(시드니), 필리핀(클라크필드) 등 전세계 각지에 한국 기업인과 현지 교민을 수송해오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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