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역대 47번째 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구자욱은 4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2회와 7회 홈런을 터뜨렸다. 2회말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날렸던 구자욱은 7회말에도 홈런을 추가했다.
삼성이 10-1로 크게 앞서있는 상황에서 두산 우완 불펜 이형범을 상대한 7회 선두타자 구자욱은 초구를 강타했고, 타구가 그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삼성은 11-1로 더 멀리 달아났다.
구자욱의 시즌 10호 홈런이다. 구자욱은 2015년 삼성에서 1군 데뷔했고, 그해 11홈런을 터뜨렸다. 2017년에는 21홈런으로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썼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10홈런 이상을 달성한 구자욱은 이날만 홈런 2개를 추가하며 6년 연속 10홈런 기록을 세우게 됐다. KBO리그 역대 47번째다.
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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