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직 뚜껑을 열지는 않았지만, 스쿼드만 놓고보면 돈을 쓴 효과가 확실해 보인다.
올 여름이적시장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첼시다. 국제축구연맹 징계로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 동안 침묵했던 첼시는 그 한이라도 풀 듯 '폭풍 영입'에 나섰다. 하킴 지예흐를 시작으로 티모 베르너, 벤 칠월, 카이 하베르츠, 치아구 시우바, 말랑 사르 등을 더하는데 2억파운드 이상을 투자했다.
첼시는 이로써 가치만 3억5400만파운드에 달하는 역대급 스쿼드를 만들어냈다. 전포지션에 걸쳐 더블스쿼드가 가능하며, 면면 역시 재능과 실력을 두루 지닌 선수들이다. 골문은 케파-카바예로가 지킨다. 케파의 가치가 많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부활할 경우, 톱급 영입과 다름 없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포백은 칠월(알론소, 에메르손)-시우바(주마, 사르)-뤼디거(토모리, 크리스텐센)-아스필리쿠에타(제임스)가 이루는데 이들의 가치는 1억파운드에 달한다. 미드필드는 화려하다. 하베르츠-캉테-마운트가 선발로 유력한 가운데 백업이 조르지뉴, 코바치치, 바클리, 길모어 등이다. 최전방 스리톱은 풀리식-베르너-지예흐가 이루는데 그 뒤를 에이브러험, 허드슨-오도이 등이 받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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