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우완 김정인(24)이 등록 5일 만에 말소됐다.
키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부상에서 회복한 요키시를 콜업 하면서 김정인을 말소했다.
손 혁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공이 괜찮은 것 같은데 두번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 불펜 피칭을 더 해야 할 것 같다. 2군에서 라이브 게임을 치른 뒤 자신감을 회복하고 올려야 할 것 같다. 그러려면 시간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일단 내렸다"고 설명했다.
상무 전역 후 지난 1일 등록된 김정인은 2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6실점(54.00)의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6안타 중 2루타가 절반인 3개였다.
화순고를 졸업한 2015년 2차 7라운드로 넥센 유니포을 입은 김정인은 통산 20경기에서 1패 , 7.9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군 전역 후 키움 마운드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다.
한편, 키움은 이날 서건창(지) 김하성(유) 러셀(2루) 이정후(중) 박동원(포) 김웅빈(1루) 김혜성(좌) 허정협(우) 전병우(3루)로 타순을 짰다. 선발은 17일 만에 복귀한 에릭 요키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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