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잡은 결과, 놓쳐서 아쉽다."
전경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전남은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8라운드에서 2대2로 비겼다. 전남(승점 25)은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 경남(승점 26)을 바짝 쫓아갔다. 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실점 아쉽지만 최선 다한 경기였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 홈경기인만큼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수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오늘 잘된 부분은.
수원FC는 공격적인 팀이다. 막고 대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큰 문제는 없었다. 전개할때 실수가 있었지만, 나쁘지 않았다. 결과를 놓친게 아쉬웠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에 실점했는데.
상대는 일방적으로 때리고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운영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상대가 올라오는 것도 예상했고, 공을 잘 관리했지만 마지막 운영이 아쉬웠다.
-곽광선이 전방에서 뛰는데.
우리가 갖고 있는 카드에 최대한 맞춰서 하고 있다. 수비지만 공격에서 자기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위에서 써야 하는 상황이라 하고 있다. 후반 처럼 내릴 수도 있다. 본인 역할 잘하고 있다.
-4위 싸움이 치열하다.
전 경기도 그렇고, 오늘 경기도 그렇고 마지막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결과 내는게 중요하다. 내 입장에서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결과가 따라오지 않아 아쉽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황기욱이 두 골을 넣었다.
기욱이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최선을 다했다. 다잡은 승리 놓쳐서 아쉽지만 좋은 선수 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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