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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훈은 7일 사직 LG전에서 팀이 10-4로 앞선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섰으나, 김대현의 투구에 왼손 손등 새끼손가락 아랫부분을 맞았다. 그대로 쓰러진 정 훈은 공에 맞은 손을 붙잡고 고통을 호소했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향했다. 곧바로 구단 지정 병원으로 향한 정 훈은 엑스레이, CT 촬영 검진을 받았으나 골절 등 특이 소견 없이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롯데는 확인 차원에서 8일 재검진을 받기로 했고, 다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정 훈은 검진 후 왼손에 붕대를 감은 채 롯데 선수단과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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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정 훈과 손아섭의 빈자리를 각각 김재유 허 일로 메우기로 했다. 김재유와 허 일은 그동안 1군 엔트리에서 백업 역할을 맡아왔다. 허 감독은 "이런 순간이 언젠가 올 것으로 보고 김재유와 허 일을 1군에서 준비시켜왔다. 두 선수 모두 좋은 기량을 갖추고 있고, 제 역할을 잘 해줬다"며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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