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주승진 대행 체제는 여기까지'.
수원 삼성이 '정식 감독'을 찾는다.
수원은 지난 5일 상주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에서 0대1로 패해 강등권인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승점차가 3점으로 줄었다. 수원이 17점, 인천이 14점이다. 스플릿 라운드 포함 올시즌 8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강등 위기를 씻어줄 새로운 선장의 필요하다고 내부적으로 결정을 내렸다. 애초 지난 7월 이임생 전 감독의 자진사퇴 이후 감독대행을 맡은 주승진 수석코치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였지만, 지난 리그 8경기에서 단 2승(2무 4패)에 그치면서 신뢰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P급 자격증이 없는 주 대행의 P급 강습회 등록 여부를 확인한 뒤 주 대행 체제로 계속갈 지, 새로운 사령탑 선임을 할지를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8일 '정식 감독'을 선임키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여러 국내외 지도자가 물망에 오른 가운데, '수원 레전드 출신' 박건하 전 서울 이랜드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수원은 공석이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올 시즌 운명을 책임질 제6대 감독 선임을 발표할 계획이다. 새로운 감독은 오는 13일 상암에서 열리는 '슈퍼매치'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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