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친정에 돌아갈 뻔 했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올림피크 리옹의 스포츠 티렉터 주니뉴 페르남부카누가 아스널 라카제트르 복귀시킬 계획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2009년부터 리옹에서만 뛰던 라카제트는 2017년 425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스널에 입단했다. 하지만 피에르 오마베양이 아스널에 합류한 후 늘 경쟁을 벌여야 했다. 지난 시즌에는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주로 경기에 출전하며 12득점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타 팀 이적설에 연루돼있는 상황이다.
아스널에서 입지가 불안해진 라카제트의 상황을 노려 친정 리옹이 접근했었다. 주니뉴는 "지난 1월 라카제트에 전화를 걸어 그와 이야기를 나눴었다. 아스널에서 문제가 있었다. 즐겁게 경기를 하고, 많은 경기를 뛰고, 골을 넣을 수 있는 곳에서 함께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6개월 임대로 리옹에 합류하자는 제안을 한 것이었다. 이후 아스널로 복귀하거나 다른 팀으로 가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이 임대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라카제트도 지난 시즌 힘들었다고 인정을 했다. 그는 "가장 힘든 시즌이었다. 부상이 생각보다 오래 갔다"고 말하며 정신적으로도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벤치에 있는 것은 좋지 않았다. 동시에, 내 삶에서 나는 훨씬 더 복잡한 순간들을 가졌고 나 자신을 의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벤치에 앉아 경기를 하고 싶어하는 모든 선수들처럼 불행했다"고 말했다.
라카제트는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유럽 여러 구단들과 이적 연결이 되고 있다. 아스널 팬들은 라카제트의 잔류를 바라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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