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이 하베르츠, 등번호 29번 요청.
영국 언론 메트로는 9일(한국시각) '첼시에 입성한 하베르츠가 등번호 29번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레버쿠젠에서 4년 동안 달았던 29번을 계속해서 사용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독일의 재능' 하베르츠를 품에 안았다. 하베르츠는 첫 훈련부터 박수를 자아낸 것으로 알려진다. 일각에서 '하베르츠가 첼시의 차세대 10번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하베르츠가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를 사용할 것이라는 풀이. 하지만 하베르츠는 예상을 깨고 29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29번은 피카요 토모리가 사용했다. 하지만 토모리는 새 시즌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메트로는 '하베르츠는 아직 등번호를 정하지 못했다. 일부에서는 그가 아스널로 떠난 윌리안의 뒤를 이어 10번을 사용할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하베르츠는 레버쿠젠에서 달았던 29번 사용을 희망한다. 그동안 첼시에서 29번을 달았던 토모리는 에버턴 이적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하베르츠가 29번,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10번을 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하베르츠는 첼시 입단 후 "내 결정에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존재가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나는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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