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만큼 튼튼한 잇몸이다. 하지만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 선두 NC 다이노스 선발진의 현주소다.
NC 선발진은 시즌 초반 구도와 많이 달라졌다. 드류 루친스키-마이크 라이트 '원투펀치'는 건재하지만, 국내 선발진이 부상-부진 변수에 이탈하면서 구멍이 생겼다. '무패 투수' 구창모는 부상 이탈 후 복귀가 지연되고 있고, 부진 속에 1군 말소된 이재학은 여전히 2군에 머물고 있다. 2년차 송명기, 3년차 신민혁이 빈자리를 잘 메워주면서 '마운드 붕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그러나 2위권 추격을 허용한 NC가 더욱 치열해질 남은 일정에서 지금의 선발진으로 선두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NC 이동욱 감독의 고민도 깊어 보인다. '스윙맨' 박진우 선발 카드를 다시 만지작 거리고 있다. 박진우는 지난해 전반기 NC 선발진 구멍을 잘 메웠고, 후반기 불펜으로 전환해 위기 상황마다 팀을 구해내면서 팀의 가을야구행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줄곧 불펜에서 활약하던 그는 지난달 26일 두 번째 1군 말소 뒤, 지난 3일 KT 2군전에서 4이닝(4안타 무실점) 투구를 하면서 선발 등판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감독은 "박진우가 (1군에 다시 합류하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다. 2군에서 이닝-투구수를 늘려가며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박진우에 앞서 김영규도 선발 로테이션에서 활용하며 돌파구를 모색한 바 있다.
이런 고민은 결국 구창모 이재학의 복귀와 맞물려 있다. 현시점에선 이재학이 구창모에 비해 먼저 선발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학이 복귀 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최성영에 이어 송명기 신민재 김영규 박진우를 선발 내지 롱릴리프, 필승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만들어진다. 이후 구창모까지 합류한다면 선발진 완성 뿐만 아니라 불펜 강화 효과까지 노려볼 수 있다. 이 감독은 "박진우는 선발 준비를 하고 있지만, 언제든 롱릴리프로 쓸수도 있다. 그에 대한 대비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하정우♥차정원 7월 결혼설, 父 김용건도 속았다 "미안하다고 사과" -
송은이, 김숙 출연료 공개 "너무 조금 줘, 내 출연료에서 100만 원 떼 줬다" -
"연예인이랑 술 마셔봤어?"…유명 男 개그맨, 성폭행 재판 후 팬미팅[SC이슈] -
현대화, 교통사고 하반신 마비로 이혼 "척추뼈 6개 골절"[SC리뷰] -
'박수홍♥' 김다예, 독기 품은 '33kg 감량' 비법 "위고비 없이 뼈말라 가능" -
김성은, ♥정조국 없이 '16년 독박 육아' 눈물 글썽 "3명 키우느라 벅차" -
'MC몽 예언 무당' 이소빈 "'스타킹' 출연 후 여러 번 납치당할 뻔…애증의 프로" -
'외식업계 큰손' 노희영, 영국남자♥국가비 중매자였다 "아들·며느리 같아"
- 1."충격!" '日, 수준이 다르다' 韓 정면충돌, 조 2위로 밀려나고도…호주 '일본, 시작부터 압도적 강함' 극찬 폭발
- 2.'번번이 늦더니만…' 개막이 가까웠나, 홈런 타이밍 완벽 부활, 요미우리 출신 상대 120m 첫 당겨친 홈런
- 3."도하 참사로 월드컵 못 나갔다" 직접 아픈 기억 꺼낸 日 모리야스 감독, '日 홍명보' 응원 받고 WC 우승 재다짐
- 4."임찬규랑 뭐가 다른데?" 뽕 커브에 '감독발' 포크볼까지… '허허실실' 선발변신→특급조커 급부상
- 5."한국서 놀라운 경험" KIA V12 공신, 다시 기회 열렸다! 토론토 선발 후보 줄부상…감독도 "가능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