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장나라의 오빠인 배우 장성원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장성원은 2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오는 10월3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장성원의 결혼 소식은 장성원-장나라 남매 아버지이자 배우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주호성의 SNS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
주호성씨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희 집에서 드디어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아들 녀석이 웨딩촬영을 했다"며 "10월3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야외 레스토랑에서 소수의 친지만 모시고 결혼식을 진행하려한다. 혹시 팬데믹이 3.0에 이르면 무하객 '온라인 중계'로라도 강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식구가 늘어나게 돼 기쁘기 한량없고 또 이러면 나이 꽉 찬 딸내미도 쉬이 결혼을 생각을 하지 않을까, 노력하겠지 하는 기대가 넘친다"면서 "예쁘기 그지없는 며늘 아가가 우리 아들을 선택해준게 고마워서 웨딩촬영 내내 곁에서 도왔다. 식구 늘어나는 것을 만천하에 자랑하고 싶다. 축복해 주십시오"라고 전했다.
한편 장성원은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 SBS '비천무'와 JTBC '신드롬', MBC '별별 며느리', '블러디 쉐이크', '소원택시'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작은 지난 해 초 인기리 방영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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