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IA 타이거즈 구원 투수 박준표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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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박준표를 등록하고, 내야수 고장혁을 말소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박준표는 오늘 바로 투구가 가능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박준표의 복귀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KIA는 8월 이후 불펜이 흔들렸다. 상위권을 유지하던 불펜 평균자책점 순위도 7위(5.22)로 내려앉았다. 게다가 마무리 전상현이 어깨 염증으로 11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윌리엄스 감독은 "아직 정확한 복귀 시점을 알 수 없다. 염증 주사 치료를 받은 상황이다. 주말 휴식을 취하고, 다음주 화요일 느낌을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박준표의 복귀는 천군만마다. 박준표는 올 시즌 31경기에 구원 등판해 4승무패, 10홀드, 평균자책점 1.39로 활약했다. 전상현과 함께 필승조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투수다. 마무리 자리를 메울 가능성도 높다. 윌리엄스 감독은 전날 "박준표가 마무리를 맡을 수도 있다. 정해영도 마무리 경험이 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상대 라인업을 보면서 최종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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