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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수, 컵 대회는 실전 점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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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은 "코로나19 때문에 연습경기를 많이 하지 못했다. 부족한 점이 있다. 외국인 선수들도 훈련을 하고 있다. 운동을 많이 하지 못했다.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한다. 1번 자리의 공백이 크다. 가드들의 좋은 시험 무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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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사령탑들도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다. 강을준 고양 오리온 감독은 "오랜만에 돌아왔다. 주장 허일영을 필두로 선수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 고맙다. 소통하면서 훈련을 잘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훈련에 차질이 있었던 것은 맞다. 외국인 선수 2주 자가 격리가 발목을 잡은 부분도 있다. 잘 준비하고는 있지만, 국내외 선수 호흡을 맞추는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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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1위, DB vs SK 정면 충돌
이상범 원주 DB 감독은 "부상 선수가 특히 많다.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주에는 부상 선수가 다 돌아올 것 같다. 잘 맞춰서 하겠다. 이번 대회는 이적생들이 좀 해줘야 한다. 외국인 선수는 저스틴 녹스가 훈련을 하고 있다. 경기를 뛰는 데 어렵겠지만,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A조에서는 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 안양 KGC인삼공사가 실력을 겨룬다. C조에는 고양 오리온, 부산 KT, 상무가 묶였다. 전주 KCC와 서울 삼성은 D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D조는 두 개 팀이 경기하는 만큼 한 팀이 두 차례 격돌한다.
한편, 선수들은 우승하면 상금으로 기부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찬희(전자랜드)는 "어려운 상황이다. (우승을 한다면) 우리 팀 이름으로 좋은 곳에 기부하고 싶다"고 소신 발언했다. 송교창(KCC) 변준형(KGC인삼공사) 허 훈(KT) 등도 뜻을 함께했다. 다만, 강병현(LG)는 "밥 한끼는 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효근(상무) 역시 "기부를 하고 싶다. 그런데 군 월급이 큰 액수가 아니다. 우승해서 상금을 받으면 PX에서 냉동식품으로 파티를 한 번 하고 싶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