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하필 가장 중요한 시기에... 최근 경기 1승 6패 LG 성적이다.
최근 LG는 투타에서 난조를 보이며 만나는 팀마다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하위 팀 삼성에 2연패 당하고 충격에 빠진 LG는 시즌 성적 10승 3패 한화를 만나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결과는 뼈아픈 역전패를 기록했다.
15일 한화전은 6회 초까지 라모스의 선제 3점 홈런 포함 5득점으로 5대 0으로 무난히 앞서며 승리할 것 같았으나 6회 1실점, 7회 불펜투수 최성훈과 정우영이 무너지며 5 대 5 동점을 허용했다.
마무리 고우석이 9회부터 등판했으나 10회말 2사 후 제구력이 흔들리며 정진호에게 끝내기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며 패하고 말았다.
LG의 이날 패배로 두산에 3위 자리를 내주며 4위로 내려앉았다. 꼴찌 한화를 만나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4연패 중인 한화에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필승 불펜 정우영, 고우석까지 출전시키고 패배해 충격이 더욱 컸다.
이쯤 되면 LG는 악몽처럼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DTD (Down teams is down) 내려갈 팀은 결국 내려간다는 말이다. 7연승을 달리며 1위 NC에 도전하던 LG가 이제 5위 KT, 6위 KIA의 추격을 걱정하게 생겼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시즌 최고의 위기다. 94년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던 LG처럼 새로운 '신바람 야구'가 필요하다.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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