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선수만 팔면 데려올 수 있는데….
FC바르셀로나가 팀의 미래로 키울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를 데려올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시티의 19세 수비수 가르시아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바르셀로나의 스포츠 디렉터은 라몬 플레인즈는 "우리 수비력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주는 선수를 찾고 있는 게 사실이다.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한 훌륭한 선수다. 그는 바르셀로나를 사랑한다. 우리도 젊은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자는 구상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가 합류하는 건 시장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가 가르시아에 관심을 보이자 맨시티는 약 3000만유로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아무리 유망한 선수라도, 바르셀로나가 당장 큰 돈을 쓰기는 무리. 만약 바르셀로나가 사무엘 움티티와 장클레어 토디보를 팔 수 있다면 이번 여름 가르시아를 데려올 수 있다. 하지만 두 선수를 처분하지 못한다면 가르시아 영입 여유 자금을 만들 수 없다.
그렇게 되면 바르셀로나는 내년 FA 자격을 얻는 가르시아 영입 시도를 다시 하겠다는 계획이다. 가르시아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하며 맨시티와의 연장 계약을 거부했다. 가르시아가 FA가 되면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어 바르셀로나가 데려올 수 있다고 장담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이번 여름 영입을 원하는 것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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