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득점에도 웃지 않았다.
FC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각) 지로나와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결과부터 말하면 FC바르셀로나의 3대1 승리. 특히 메시는 지로나를 상대로 올 시즌 연습경기에서 처음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메시는 골에도 승리에도 결코 웃지 않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메시의 득점에 동료들은 축하를 보냈다. 하지만 메시는 동료들의 축하에도 슬쩍 미소만 지을 뿐 세리머니는 거의 없었다'고 보도했다.
FC바르셀로나는 그야말로 격동기다.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대8로 충격패하며 최악을 맛봤다. FC바르셀로나의 심장으로도 불리는 메시는 이적을 고민했다. 메시는 팀에 한 시즌 더 남기로 했지만, 위기가 완전히 봉합된 것은 아니다.
데일리스타는 '메시는 FC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어했지만 돌아온 뒤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지로나와의 연습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복귀를 알렸다'고 전했다.
한편, 또 다른 영국 언론 더선은 '메시의 득점에 그를 영입하고 싶어했던 맨시티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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