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김성욱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활약했다.
김성욱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9회초 쐐기 솔로 홈런을 쳤다. 김성욱의 2경기 연속이자, 시즌 5호 홈런. 김성욱은 첫 세 타석에서 침묵했지만, 끝내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는 SK를 3대0으로 꺾었다.
김성욱은 팀이 1-0으로 앞선 9회초 1사 후 서진용의 높게 몰린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전날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이어 애런 알테어가 홈런을 쳐 쐐기를 박았다. 알테어는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했다.
김성욱은 "팬들의 기대가 있는 만큼, 나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은다. 그런 부담감을 떨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평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고, 타석에서는 많은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김성욱은 최근 안경을 쓰고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는 "안경은 최근 밤 경기에 빛 번짐이 있어서 10일 정도 전부터 쓰고 있는데 타격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팀에서 바라는 수비, 타격 역할을 잘 해낼 수 있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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