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임원희가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을까.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곽시양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오민석, 임원희·배정남, 이상민·탁재훈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특히 임원희가 배정남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임원희는 잔뜩 긴장하면서도 파란색 수트를 빼입고 멋을 냈다. 꽃다발까지 준비해 배정남의 집으로 갔다. 배정남은 소개팅 여성에 대해 "영어 선생님을 준비중인 분"이라고 말했다.
패셔니스타 배정남은 '트로트 가수 같다'며 임원희의 소개팅 패션을 마음에 들지 않아했다. 그리고는 직접 코디에 나섰다. 배정남은 임원희의 패션 감각에 "앞으로 옷 살 때 제일 마음에 안 드는 옷을 골라라. 그러면 반은 성공할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어떻게 이런 옷들이 존재하느냐. 내가 본 사람들 중에 최악"이라면서 즉석에서 옷을 리폼까지해 임원희를 위한 깔끔하고 세련된 소개팅 룩을 완성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헤어스타일링부터 메이크업은 물론, 애티튜드 조언까지 꿀팁을 전했다.
소개팅 성공을 위해 두 사람은 소개팅 시뮬레이션 연습에 들어갔다. 하지만 한껏 긴장한 임원희가 횡성수설 장황한 말을 이어갔다. 임원희의 모습을 본 배정남은 "칭찬을 많이 해라. 긍정적인 거짓말은 좋은 것"이라며 "리액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주 방송될 예고에서는 배정남의 특급과외를 받은 임원희가 어색해 하면서도 영어 선생님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개팅 상대에게 "저를 학생으로 받아주시는 건 어떤가요?"라고 농담을 던지는가 하면 "전화번호를 주실 수 있나요?"라며 직진 자신감을 내비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바라보는 모벤져스 역시 "잘 됐으면 좋겠다"며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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