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과 맞서 싸워야 한다."
맨체스터시티의 간판스타 케빈 더 브라위너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다시 들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맨시티는 22일(한국시각) 울버햄튼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3대1 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막판 일정 문제로 다소 늦게 첫 경기를 치른 맨시티인데, 난적 울버햄튼을 상대로 첫 단추를 잘 뀄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시즌이었다. 리그 우승컵을 리버풀에게 넘겨줬기 때문. 2017~2018, 2018~2019 시즌 2연패 이후 3연패를 노리던 맨시티지만 지난 시즌 리버풀에 바록이 잡혔다.
더 브리위너는 울버햄튼전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정말 잘한 경기다. 후반에는 공격적으로 상대가 강해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우리는 안전하게 경기를 치렀다"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3년간 리버풀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고, 이번 시즌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전망에 "분명히 힘든, 기묘한 시즌이지만 우리는 시작부터 잘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하며 "지난 3년과 같은 페이스라면 힘든 일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과 맞서 싸우고 싶다. 우리는 그들과 싸워야 한다. 우리는 더 나아져야 하고, 그것에 스포츠로서 나에게 전부"라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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