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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울산과 포항은 리그에서 두 번 만났다. 울산은 6월 6일 현충일 첫 포항 원정에서 이청용(2골), 김인성, 주니오의 연속골에 힘입어 4대0으로 대승했다. 8월 15일 광복절 안방에서 열린 두 번째 맞대결에선 김인성, 비욘 존슨의 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2경기에서 6골, 무실점으로 포항을 압도했다. 그러나 울산은 아직도 지난 시즌 최종전의 쓰라린 기억을 잊지 않고 있다. 포항에게 일격을 당하며 다잡은 우승을 다득점 1점차로 놓쳤다. 이후 울산에게 포항전은 단순한 더비 이상의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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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FA컵에서도 승승장구했다. 7월 15일 16강에서 K3리그 강호 경주한수원을 2대0으로 제압했고, 7월 29일 8강에서 강원FC를 3대0으로 꺾었다. FA컵 2경기에서 비욘존슨, 이동경, 윤빛가람(2골), 이청용 등이 골고루 골맛을 봤다. 리그 22경기 24골을 기록중인 득점 1위, '골무원' 주니오가 FA컵에서는 아직 골맛을 보지 못했다. 올시즌 전구단 상대로 골을 기록한 주니오가 포항과의 FA컵 준결승에서 해결사 본능을 발휘할지 관심을 모은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인성이 올시즌 포항과의 동해안더비에서 2연속 골을 터뜨리며 '김인성이 누구냐'는 포항 '1588'의 질문에 골로 대답했던 '인성불패' 김인성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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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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