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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리뷰]'알테어 오승환 상대 결승타' NC, 삼성에 역전 3연승...삼성, 창원 5연패

by 정현석 기자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3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8회말 무사 1,2루 NC 알테어가 1타점 2루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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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가 알테어의 역전 결승타로 3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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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3대2로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연승을 이어갔다.

NC는 0-1로 끌려가던 8회말 상대 실수와 알테어의 한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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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 후 양의지의 안타와 박석민의 사구와 폭투로 2,3루 역전 찬스를 만들었다. 강진성이 상대 포수의 포일을 틈 타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출루하는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알테어가 오승환의 몸쪽 패스트볼을 당겨 왼쪽 담장을 직접 맞혔다. 2타점 결승 적시 2루타.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NC 경기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창원 NC파크2020년 9월 22일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기선제압은 삼성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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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1사 후 김상수가 팀의 첫 안타로 출루한 뒤 2사 2루에서 4번 이원석의 좌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흐름은 약관의 두 투수, 원태인 vs 김영규의 눈부신 선발 맞대결 양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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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은 6이닝 동안 올시즌 최다 투구수인 102구를 소화하며 4안타 3볼넷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였다. 하지만 불펜이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8월4일 두산전 승리 이후 무려 49일 만이자 7경기 만의 7승 도전은 또 다시 미뤄야 했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NC 선발투수 김영규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9.16/

김영규의 호투도 원태인 못지 않았다.

6이닝 동안 단 87구의 효율적 피칭으로 3안타 5탈삼진 1실점의 최고 피칭을 선보였다.

좌-우 코너를 활용한 완벽한 코너워크로 삼성 타선의 중심을 피해갔다. 3회 2사 후 김상수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6회까지 10타자 연속 범타 행진. 지난 16일 두산전 시즌 첫 선발승 이후 연승을 노렸으나 1년 후배 원태인의 호투에 막혔다.

NC는 7회부터 임창민→김진성→원종현 등 마무리 출신 필승조를 총동원해 역전을 노렸다. 0-1로 뒤진 8회초를 삼자범퇴 처리한 김진성은 시즌 2승째. 3-1로 역전에 성공한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원종현은 1실점 했지만 시즌 24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삼성은 다 잡은 경기를 폭투와 포일로 아쉽게 놓쳤다. 9회 김동엽의 적시타로 한점 차까지 추격한 뒤 잇단 좌타자 대타카드로 동점을 노렸지만 적시타 한방이 모자랐다. 이날 패배로 날 삼성은 지난해 8월7일 NC전 패배 이후 창원 원정 5연패 사슬을 이어갔다.

창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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