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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SK의 '아픈 손가락' 타일러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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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키움과 SK의 경기가 열렸다.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가 또 다시 손 부상을 당하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화이트는 17일 인천에서 열린 NC와 경기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NC 루친스키의 6구 몸쪽 볼에 맞았다. 왼쪽 손등 부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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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의 손 부상은 시즌 두 번째다. 화이트는 지난달 8월 25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3회초 롯데 선발 샘슨의 공에 손가락을 맞으며 부상을 당했다. 이튿날 말소됐고, 검진 결과 오른손 검지 미세 골절이 발견됐다. 다행히 예상보다 복귀가 빨랐다. 지난 10일 엔트리에 등록됐으며, 1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선 KBO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화이트는 한 달 남짓 사이에 오른손, 왼손이 모두 공에 맞는 악몽 같은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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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반 SK에 합류한 화이트는 남은 시즌 동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줘야 했지만 손가락 부상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하지만, 다친 손가락보다 마음이 더욱 아플 것 같다.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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