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시크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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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스페셜 원'다운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이 한 기자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무리뉴 감독은 종종 언론에 냉담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는 기자의 요청에 기분 좋게 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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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5일 오전 3시 스켄디야와 북마케도니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퇴장하려는 순간 현지 언론인 알렉산드로비치가 무리뉴 감독을 향해 한 가지 요청을 했다. 무리뉴 감독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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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었다. ESPN은 '알렉산드로비치는 고인이 된 아버지 얘기를 꺼냈다. 그의 아버지는 무리뉴 감독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산드로비치는 무리뉴 감독과 사진을 찍어 아버지를 모신 곳에 액자로 만들어두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사진을 찍자. 경기 결과는 상관 없다.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내가 더 기쁘다. 나를 좋게 봐 주신 아버님께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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