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어느덧 10위 한화 이글스와 1.5게임차로 줄어든 상황. 간신히 7연패에서 탈출했던 SK 와이번스가 다시 연패에 빠지지 않기 위해선 박종훈의 호투가 절실하다.
SK는 27일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박종훈이다. 최근 호투를 펼치고 있는 박종훈은 직전 22일 LG 트윈스전서 5회까지 무실점의 호투를 하다가 6회에만 5점을 주면서 패전투수가 됐었다. 빠른 템포로 상대 타자들과의 승부에서 우위를 점했었는데 갑자기 무너진 것. 그래도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박종훈은 이번 삼성전에서도 빠른 템포로 삼성 타자들과 승부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엔 지난 6월 6일 인천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적이 있다.
현재 8승인 박종훈으로선 두자릿수 승리를 위해서라도 이번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절실하다.
삼성은 원태인이 나선다.최근 부진하던 원태인은 직전 22일 NC전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쾌투를 했기에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가 크다.
SK전엔 7월 2일 대구에서 한차례 등판해 6이닝 동안 7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었다.
선발은 둘 다 나쁘지 않기 때문에 좋은 승부가 예상되기에 불펜 싸움이 더 치열할 듯한데 아무래도 오승환이 버티는 삼성이 조금 더 우위에 있는 상황. 전날에도 삼성은 1-2로 역전당한 뒤 SK 불펜진을 상대로 역전에 성공했었다.
타격싸움에서도 SK가 부진한 상황이라 SK는 박종훈이 호투를 해야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을 듯하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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