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의 중심타자 최 정이 벤치에서 시작한다.
SK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 최지훈(우익수)-오태곤(3루수)-고종욱(좌익수)-로맥(지명타자)-채태인(1루수)-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김창평(2루수)-김성현(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주로 3번 타자로 나섰던 최 정은 선발에서 빠져 경기 후반 대타로 대기한다.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최 정의 페이스가 좋지 않다. 경기 후반에 대타로 나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 정은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9월에 치른 20경기서 타율이 1할4푼7리(75타수 11안타)에 그치고 있다. 홈런도 2개에 불과하고 8타점에 머물러 있다. 이번주 5경기에선 18타수 2안타로 타율이 1할1푼1리에 불과했다.
박 감독대행은 최 정의 슬럼프가 길어지는 것에 대해 "주장의 무게감도 있는 것 같다. 성적이 안좋다보니 그에 대한 부담이 크다"라고 말하면서도 "잘 이겨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믿음을 보였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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