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LG 트윈스 이형종이 멀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형종은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홈런을 날렸다. 이형종의 시즌 11~12호 홈런이다.
중요할 때마다 이형종의 한 방이 나왔다. 0-0으로 맞선 2회초 무사 1루에서 김민수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큼직한 타구는 장외 홈런이 됐다. LG가 2-0으로 앞섰다. LG는 이형종의 홈런으로 팀 통산 4만4000안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3번째 기록.
이형종은 2-3으로 뒤진 4회초 1사 2루에서도 우중간 2루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하준호의 2구 바깥쪽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형종의 시즌 12호 홈런. LG는 이 홈런으로 4-3 리드를 되찾았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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