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세계 야구 팬을 들썩이게 했던 빛은 오간데 없다.
투-타를 겸업하는 일명 이도류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020시즌을 마무리 했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각) 열린 LA 다저스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1안타를 추가하면서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1할9푼(153타수 29안타), 7홈런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였던 2018년 타자로 104경기에 나서 타율 2할8푼5리, 22홈런을 기록했고 투수로는 10경기서 4승2패, 평균자책점 3.31을 찍으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 시즌을 마친 뒤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지난해엔 타자로만 뛰면서 타율 2할8푼6리, 18홈런을 쳤다. 시즌 막판 왼쪽 무릎 수술을 받기는 했지만, 올 시즌 이도류 부활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그러나 오타니의 3년차 시즌은 결국 최악의 결말을 맞이했다. 코로나 변수 속에 리그 일정 연기되자 오타니는 연습 경기 등판으로 감각을 조율했지만 또다시 팔꿈치를 다치는 결과로 나타났다. 정규시즌 2경기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7.80이라는 최악의 결과에 그치자, 오타니는 선발 등판 대신 타격에 집중했으나 결국 1할대 타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오타니는 다저스전을 마친 뒤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만족스런 해는 아니었다. 개선점과 과제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매년과 마찬가지로 비시즌 기간 잘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좋을 때와 나쁠 때는 매 시즌 반드시 있다"며 "좋았점 점은 살리고, 나빴던 점은 그만큼 성장 여지가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을까"라며 이도류 재도전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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