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임원희의 소개팅은 성공할 수 있을까?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의 로맨스 시그널,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임원희는 사랑의 큐피드가 된 배정남의 도움을 받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오랜만에 소개팅에 임원희는 잔뜩 긴장했다. 그때 '딩동' 소리와 함께 소개팅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수줍은 악수 후 나란히 마주 앉았다.
어색한 분위기 속 임원희는 "86년 생 범띠 시더라. 나는 개띠다. 띠 궁합을 찾아봤는데 좋더라"면서 "내가 뭔 얘길 하고 있지"라며 횡설수설하면서도 솔직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수줍게 꽃다발을 건네며 로맨티스트 면모도 뽐냈다.
이어진 침묵. 그때 좋아하는 음식, 술 이야기를 하며 조금씩 분위기가 풀어졌다. 배정남은 반려견을 핑계로 자리를 피해줬고, 남겨진 두 사람 사이에는 또 다시 정적이 흘렀다.
임원희는 "소개팅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 정남이가 말이 끊이면 안 된다고 해서"라고 했고, 소개팅녀는 "끊겨도 된다"며 분위기를 편하게 이끌었다.
두 사람은 취미 이야기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임원희는 "7개월 째 기타를 배우고 있다"고 했고, 소개팅녀는 "악기 배우는 거 멋있다"며 웃었다. 그때 임원희는 "혼자 치니까 누가 봐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면서 "나이 먹기 전에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영어다"고 적극 어필했다. 앞서 소개팅녀는 "영어 학원 쪽으로 취직을 알아보고 있다"고 이야기 한 바. 소개팅녀는 "저한테 과외 받으실래요?"라며 웃었고, 임원희는 "좋다. 개인교습도 하냐"며 수줍게 다가갔다.
운동을 좋아하고 왼손잡이인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 그녀를 데려다 주는 길. 임원희는 "저한테 전화 번호 줄 수 있느냐"며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며칠 후 임원희의 집에 김희선이 찾아왔다. 임원희는 "정남이 집에서 소개팅을 했다"고 알렸고, 김희선이 "진짜?"라며 놀라는 모습이 예고돼 소개팅 결과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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