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블루드래곤 이청용(울산 현대)이 벤투호에 합류하지 않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청용이 우측 무릎 인대 손상으로 소집 제외한다. 대체선수 발탁은 추후 재공지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28일 올림픽 축구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에 나설 대표팀 명단에 이청용을 포함했다.
이청용은 2008년 5월 요르단전을 통해 국가대표팀에 데뷔해 지난해 3월 콜롬비아전까지 A매치 89경기를 뛰어 9골을 넣었다.
올해 11년만에 K리그로 돌아와 울산 유니폼을 입고 리그 18경기에 출전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은 10월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 차례 스페셜 매치를 치른다.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