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발롱도르 드림팀 후보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발롱도르 주관사인 프랑스 언론 '프랑스 풋볼'은 5일 드림팀 후보 중 수비수를 먼저 발표했다. 골키퍼 10명, 센터백 10명, 라이트백 10명, 레프트백 10명 등 40명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한 시대를 풍미한 수비수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현역 선수도 더러 눈에 띈다.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레프트백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와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등이다.
라모스는 프란츠 베켄바워, 바비 무어, 프랑코 바레시, 파비오 칸나바로, 로날드 쾨만, 마르셀 드사이, 게타노 시리아 등과 함께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마르셀로는 브라질 선배 호베르투 카를로스, 후니오르를 비롯해 안드레아스 브레메, 폴 프라이트너, 파올로 말디니, 뤼트 크롤 등과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노이어와 부폰과 함께 골키퍼 후보로 뽑힌 선수는 고든 뱅크스, 제프 마이어, 레프 야신, 디노 조프, 에드빈 판 데 사르, 피터 슈마이켈 등이다. 지난해 은퇴한 이케르 카시야스도 있다.
'현역 라이트백'은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나마 가장 최근까지 현역 생활을 한 선수는 필립 람으로, 2017년 은퇴했다. 람은 카푸, 카를로스 알베르투, 릴리앙 튀랑, 글라우디오 젠틸레, 베르티 포크츠, 쥐세페 베르고미 등과 경쟁한다.
'프랑스풋볼'은 올해 코로나19 정국임을 고려해 연말 시상식을 드림팀 선정으로 대체한다고 앞서 발표했다. 오는 12일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19일에는 양 측면 공격수와 센터 포워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세계 170명의 저널리스트가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투표해 그 결과를 12월 발표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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