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가 한번만 더 던지고 시즌을 마무리한다.
롯데 구단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스트레일리가 한번만 더 던지고 시즌을 마치기로 했다. 마지막 등판은 23일 SK전이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롯데는 스트레일리가 지난 1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던진 이후 조기 휴식을 검토했다. 한국에서의 첫 시즌인데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는 판단에서다.
스트레일리는 올시즌 30경기에 선발등판해 188⅔이닝을 던졌다. 14승4패, 평균자책점 2.58의 훌륭한 성적을 거뒀고, 탈삼진 196개로 탈삼진 1위에 올라있다.
당장의 5강 싸움도 중요하지만 선수의 내년시즌도 생각하기에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게 롯데의 판단이다.
스트레일리는 로테이션상 두차례 정도는 더 선발로 나올 수 있었지만 구단이 마지막 한번의 등판으로 끝내기로 결정을 내렸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스트레일리와 얘기를 했다. 내 생각을 말했고, 스트레일리도 자신의 뜻을 밝혔다. 종합해서 구단에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일리가 한번만 더 등판하기로 함에 따라 롯데가 5강 싸움을 포기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을 수도 있다. 7위에 그치고 있는 롯데는 5위 KT 위즈와 7게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사실상 5강 진입은 불가능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게 롯데 선수단의 생각이다.
하지만 에이스인 스트레일리가 한번만 던지고 쉰다는 것은 5강싸움을 포기하는 것으로 비칠 수도 있다. 이에 허 감독은 "관점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우리가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올시즌도 중요하지만 선수의 몸상태도 생각을 해줘야 한다. 200이닝을 던지게 되면 부상 염려가 많다"라고 했다. 허 감독은 이어 "선수는 구단의 자산이다. 그래서 감독 혼자 결정하는게 아니고 선수, 구단과 얘기를 해야한다. 소통이 필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롯데의 또다른 외국인 투수 아드리안 샘슨은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허 감독은 "샘슨이 어제 경기에선 부진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정상적으로 일요일(25일 수원 KT 위즈전)에 등판한다"라고 밝혔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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