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포그바와의 공존, 시간 문제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확신이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후반기 맨유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당시 부상으로 개점휴업하던 폴 포그바의 공백을 완전히 메웠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과 연결되던 포그바는 페르난데스와 함께 뛰고 싶다며 잔류를 택했다.
올 시즌 맨유는 페르난데스와 포그바의 공존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포그바가 제외된 후 맨유는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다. 페르난데스는 1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이탈리아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우리는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나는 이미 이탈리아에서 그를 알고 있었다. 지금 나는 월드컵 위너와 한팀에서 뛸 기회를 얻었다"며 "나는 그와 한 팀에 있다는게 큰 기쁨이다. 나는 그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그 역시 나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우리는 함께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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