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도현이 팬이 준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줬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일 "배우 이도현과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사진은 3년 전의 일로, 팬들로부터 받은 모자 선물이 귀여워 친구들과 함께 써보는 과정에서 찍은 사진"이라며 "사진 속 여성은 그 자리에 있던 친구다. 팬들의 선물을 타인에게 준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추측, 재확산이 되지 않도록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도현이 팬들에게 선물로 받은 돼지 모자를 여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글이 퍼졌다. 돼지 모자를 쓴 여자의 사진에 이도현으로 추정되는 SNS 계정이 '좋아요'를 눌렀다는 의혹까지 더해져 논란이 됐다.
한편, 이도현은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 지난해 tvN '호텔 델루나'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JTBC '18어게인'에 출연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이도현 측 입장 전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이도현과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내용은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사진은 3년 전의 일로, 팬들로부터 받은 모자 선물이 귀여워 친구들과 함께 써보는 과정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 여성은 그 자리에 있던 친구입니다. 팬들의 선물을 타인에게 준 사실도 없습니다.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추측, 재확산이 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이도현을 아껴주는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