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라이언 긱스 웨일즈 대표팀 감독이 당분간 팀을 떠난다. 최근 불거진 여자친구 폭행 사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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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즈 축구협회(FWA)는 3일 긱스 감독이 11월 A매치 기간 팀을 이끌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웨일즈는 13일 미국, 16일 아일랜드, 19일 핀란드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긱스 감독을 대신해 로버트 페이지 수석코치가 대표팀을 지휘하게 된다.
긱스 감독은 최근 30대 여자친구인 케이트 그레빌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AW는 긱스 감독의 거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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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와 케이트는 2017년부터 교제한 사이이다. 케이트는 긱스가 소유한 호텔에서 홍보 담당 직원으로 일했다. 긱스는 케이트와 교제하기 전 이혼했다. 당시 처제와 8년간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현재 긱스는 보석으로 석방됐지만 법적 공방을 벌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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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는 현역 시절 맨유에서 뛰며 정규리그 13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회 우승을 이끌었다. 2014년 맨유에서 은퇴한 후 맨유 코치로 일했다. 2018년 웨일즈 사령탑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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