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투-타 주축 선수들이 수술 후 재활에 들어간다.
주포 구자욱은 수술대에 오른다.
삼성 구단에 따르면 구자욱은 오는 9일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를 위한 관절경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11일 퇴원한 뒤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재활에 들어간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구자욱 선수는 관절경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송구나 타격에 지장이 있는 상황"이라며 구자욱의 수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통증은 시즌 내내 간헐적으로 구자욱을 괴롭혔다. 그래도 끝까지 참고 시즌을 완주했다.
구자욱은 올시즌 118경기에 출전, 0.307의 타율과 15홈런, 78타점, 70득점, 19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슬럼프를 이겨내고 두 시즌 만에 3할 타율에 복귀했다.
2016년, 2017년 1차지명 투수 최충연과 장지훈도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팔꿈치 내측인대재건수술을 받았다. 10일 퇴원 후 휴식을 취한 뒤 경산볼파크에서 재활훈련에 들어간다.
최충연은 음주 운전 사건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소화하느라 올 시즌 출전하지 못했다.
장지훈은 올시즌 29경기에서 1패 10.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위기관리 능력 등 과제를 남겼지만 빼어난 구위로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희망의 시즌이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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