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성시경이 강아지 두부와 함께한 일상을 공유했다.
성시경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목 두부의 마음"이라고 적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성시경이 삶아낸 수육을 기대에 찬 눈빛으로 쳐다보는 두부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여러 가지 향신료와 채소로 조리한 수육이기에 두부는 먹을 수 없었다. 수육을 먹지 못한 두부는 크게 실망하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성시경은 두부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감정이 변화되는 과정을 글로 설명했다.
그는 "1) 헤헤 나도 먹는거겠지? 삼촌은 날 사랑하니까 굴젓은 매워서 안줘도 저 기름진 보쌈은 한입 줄거야"라며 "2)......나쁜새끼"라고 적어 웃음을 유발했다. 또 "#결국살코기얻어먹음 #뚝딱이소주잔 #머리감고안말린거임 #떡진거아님주의"라고 덧붙이며 두부의 마음을 달래줬음을 전했다.
한편 성시경은 tvN '온앤오프'에 출연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