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공이 워낙 좋아서 구장은 상관 없을 것 같은데요?"
두산 베어스 선수단 '캡틴' 오재일은 1차전 '키맨'으로 주저 없이 크리스 플렉센을 선택했다.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투수가 바로 플렉센이다. 플레이오프부터는 중립 구장인 고척돔에서 경기가 펼쳐진다는 변수 아닌 변수가 있다. 오재일은 "인조 잔디가 타구가 진짜 빠르다. 수비할 때는 힘들지만 타격할 때는 굉장히 좋다. 다른 구장에서는 땅볼로 잡힐 게 안타가 된다"면서 "따뜻한 곳에서 경기를 하면 타자들이 훨씬 더 좋아진다. 추운데서 하면 몸이 얼어서 배트 돌리기가 쉽지 않다. 물론 투수도 공이 더 좋아지겠지만 고척돔 경기는 타자 입장에서 더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1차전 선발로 나선 플렉센에 대해서는 '구장 불문' 신뢰를 보였다. 오재일은 플렉센의 장점이 고척돔에서 흐려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지금 공이 너무 좋아서 그런 것은 상관 없을 것 같다"면서 "1차전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플렉센이 1차전에서 좋은 피칭을 해준다면 시리즈를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플레이오프가 몇 차전까지 펼쳐질 것 같냐고 묻자 오재일은 "4차전"이라고 답했다. 그는 "빨리 끝나면 좋겠지만 플레이오프인만큼 그래도 4차전까지는 갈 것 같다"며 웃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정경호 "결혼 날짜? 쓸데없는 소리"...수영과 전격 결별 복선이었나 [SC이슈] -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가"…최수영·정경호, 결혼설 무색하게 만든 '14년 마침표' -
황보라, 日 여행 중 바닥에 드러누워 떼쓰는 子에 진땀 "직원·손님에 사과" -
"내일 8시에 봬요" 故김윤설, 팬과 마지막 약속 못지키고 비보 '먹먹' -
"소시 다음 결혼은 나" 효연, 정경호·수영 14년만 결별에 한달전 발언 재조명 -
타블로=김건모 vs 딸 하루=라이즈…'17세 작사가 데뷔' 소름 돋는 평행이론 -
'이병헌♥이민정' 子 준후, 여동생 서이 조련법 공개 "오빠가 제일 좋다고 시켜" -
'재혼' 서인영, ♥최지훈과 교회서 스몰웨딩 "첫 결혼 때 1억 꽃장식..필요 없더라"
- 1.김하성 충격적인 트레이드 전망 떴다! 유망주 투수+ATL이 연봉 부담…수준 이하 성적→과감한 결단 임박
- 2.'美 경악' 73년 만의 역사, 이정후 진짜 트레이드할래?…"6월까지 지켜보고"
- 3.키움은 '한달' 걸렸는데 → LG는 5일만에 초고속 완료? 염갈량 '신의한수' 될까…"리오스, 내일 1군 등록한다" [잠실포커스]
- 4.롯데, 20초 만에 3실책 어이가 없네.. 두산 김민석 2땅 치고 홈까지 → 사직에 도대체 무슨 일이 [부산 현장]
- 5.'앗 노시환 통한의 병살타' KIA, 한화에 6대4 진땀승…김도영 19호포+황동하 6승[대전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