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밀란)는 주말 헬라스 베로나전에서 페널티를 놓친 뒤 "화가 난다. 우린 너무도 많은 찬스를 놓쳤다. 나는 페널티를 놓쳤고. 다음에는 케시에에게 차라고 해야겠다"고 말했다.
즐라탄은 2020~2021시즌 총 5번의 페널티 기회를 잡아 단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성공률이 40%에 그친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페널티 실축 순위에서 즐라탄은 4위에 불과하다. 1~3위는 누구일까?
'트랜스퍼마르크트' 자료에 따르면 1위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다. 126번 시도해 27번 놓쳤다. 2위는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다. 메시와 같은 27회 실축했지만, 시도 횟수가 162회로 36회 더 많다.
호날두의 성공률은 83.3%로, 메시(78.6%)를 앞지른다.
3위는 '로마 황제' 프란체스코 토티(은퇴)로, 99번 시도해 19번 놓쳤다. 그 다음이 즐라탄이다. 즐라탄은 92번 시도해 16번 실축했다.
안토니오 디 나탈레(은퇴/5위-58시도 중 15실축) 에딘손 카바니(맨유/6위-73 중 14) 웨인 루니(더비/7위-53 중 13) 호나우지뉴(은퇴/8위-68 중 13) 프랭크 램파드(은퇴/9위-80 중 13) 세르히오 아궤로(맨시티/10위-61 중 12)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TOP 40 중 최악의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는 안토니오 카사노(은퇴)로, 20개 중 12개만이 골망을 흔들었다. 60%.
참고로, 즐라탄이 '다음 키커'로 공개 지목한 프랑크 케시에는 16번 시도해 단 1번 놓치는, 놀라운 적중률을 자랑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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