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MVP(최우수선수) 투표에서 최종 14위에 올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69으로 토론토의 '에이스' 역할을 한 류현진은 이번 MVP 투표에서 8위표 1장, 10위표 1장을 받아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MVP 유력 후보는 아니었지만, 올 시즌 활약상을 바탕으로 득표를 얻었다.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2위표 4장, 3위표 7장, 4위표 5장, 5위표 4장을 받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메리칸리그 MVP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내야수 호세 아브레유가 차지했다. 아브레유는 투표에서 1위표 21장, 2위표 8장, 3위표 1장으로 총점 374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내야수 호세 라미레즈(303점)다. 2014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던 아브레유는 MVP까지 손에 넣었다.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이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무키 베츠(LA 다저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편 BBWAA 회원 기자단 30명이 참가하는 MVP 투표는 1위부터 10위까지 총 10명의 선수를 선택해 한명씩 순위를 매겨 투표하고, 순위별 총점을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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