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벼랑 끝 승부가 오히려 흥행 열기를 식혔나. 포스트시즌 연속 매진 행진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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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와 두산 베어스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플레이오프 4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펼쳐진 두 팀의 시리즈는 3차전에 KT가 극적으로 첫 승 반격에 성공하면서 4차전 벼랑 끝에 몰렸다. 두산이 2승1패로 앞섰지만, KT가 4차전까지 잡는다면 5차전 끝장 승부도 펼쳐질 수 있는 경기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포스트시즌은 5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매진에 실패했지만, LG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시리즈부터 매진이 시작됐다. 잠실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 이어 고척으로 무대를 옮긴 KT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1~3차전도 모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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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까지 6경기 연속 매진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중단되고 말았다. KBO가 발표한 4차전 입장 관중은 총 7954명. 고척 매진 기준인 8200명에 약 200여명 부족한 수치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6만2712명이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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