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김하성에 대한 미국 현지 언론의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젊은 나이와 상대적으로 적은 연봉은 김하성의 계약 가능성을 밝게 비추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11월말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난 이후에 김하성의 메이저리그(MLB) 포스팅을 신청할 예정이다. 포스팅 신청서를 제출하면,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하고 계약할 수 있는 30일의 시간이 주어진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이 아닌 구단 동의 하에 포스팅을 해야 하는 신분이기 때문에, 키움이 김하성을 영입하는 MLB 구단으로부터 포스팅 비용을 받게 된다.
미국 'CBS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보도에서 "25세 김하성은 한국의 톱 플레이어 2,3위 안에 드는 선수"라고 평가하면서 김하성의 수비, 출루율, 장타율에 주목했다.
'CBS스포츠'는 또 "올해 FA 유격수 중 최고로 꼽히는 선수들은 디디 그레고리우스, 마커스 세미엔, 안드렐톤 시몬스다. 김하성은 이 3명 보다 몇살 더 어리고, 아마 더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 또 더 저렴한 연봉을 받을 수 있다. 김하성은 유격수가 부족한 팀들에게 이번 겨울 또다른 옵션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가 좋고 잘 치는 유격수에 대한 수요는 늘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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