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마스크가 말썽이네~'
두산 김재호가 계속 풀리는 마스크 때문에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1차전에서 3-5로 패한 두산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김재호는 6번타자 유격수로 나서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고,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데일리 MVP 시상식에 나선 김재호가 정운찬 총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려는 찰나, 문제가 생겼다.
잘 쓰고 있던 마스크의 끈이 계속해서 귀에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고 언제나 웃는 남자 '스마일맨' 김재호도 그 순간만큼은 당황한 모습을 감출 수 없었다.
마음이 급했다. 재빨리 마스크를 쓰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야속한 마스크는 말을 듣지 않았다.
시상을 하던 정운찬 총재도 김재호의 급한 마음을 알아챈 듯 너그러운 미소를 지어주며 함께 포즈를 취해 무사히(?) 시상식은 끝이 났다.
'김재호 선수 축하합니다~' 데일리 MVP 시상을 위해 함께한 정운찬 총재의 축하를 받는 김재호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면 되는데~
아 잠시만요~
마스크 끈이 풀어졌습니다!
다시 쓰고 찍을게요!
이번엔 안풀어질 거에요~
그런데 이게 왠일? 김재호의 바람과는 다르게 또 다시 풀어지는 마스크!
오늘따라 마스크가 왜 이러지~
마스크가 귀에서 자꾸 빠져요!
오른손은 옥수수깡 꽃다발을 받고 있지만 마스크를 신경쓰는 왼손~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함께 데일리 MVP 시상식은 성공적으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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