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년차를 앞둔 데 헤아가 많이 성숙했다고 밝혔다. 또한 맨유에서 자신이 이룬 성과에 만족하며 앞으로도 선전할 것을 다짐했다.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는 19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실수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모든 면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가 되었다고 말했다.
다비드 데 헤아는 지난 2011년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 초창기에는 공중볼에 약점을 보이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한 데 헤아는 맨유 암흑기 속 유일한 희망으로 등극하며 대활약을 펼쳤다.
최근 부진한 모습으로 팬들과 전문가들의 비판을 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414경기에 출전하며 맨유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데 헤아는 인터뷰에서 "실수를 하면서 배운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어려운 시간을 지나가며 성숙해지기 시작한다. 물론 그것으로부터 특히 어려운 시간에 배우는 게 많다. 그게 인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이 성숙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단 하나만 꼽아 말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 특히 이 세계에선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그 순간을 통해 배우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데 헤아는 내년이 되면 맨유에서 10년 차를 보낸다. 10년 동안 리그, FA컵, 리그 컵 우승 트로피를 한 번씩 들었고, 유로파리그 2회 우승을 달성했다.
데 헤아는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 좋은 시절도 있었고 나쁜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잘 지내고 있다"라며 현재 맨유 생활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데 헤아는 "내가 지금까지 이뤄온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다가올 미래에 부디 더 많은 것을 이루길 바란다. 맨유 같은 클럽에서 오랜 시간 뛸 수 있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나 자신이 자랑스럽고 더 많은 것을 이루길 바란다"라며 맨유에서 달성한 업적에 대해 만족했고 계속 선전할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나는 예전과 같은 사람이지만 경험이 더 많아졌다.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했고 모든 면에서 성숙해졌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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