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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전까지 NC는 위기에 몰려있었다. 1차전 이기고도 2,3차전을 모두 내줘 1승2패로 밀린 상황이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4차전. 어린 투수의 어깨에 너무 많은 것이 걸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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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송명기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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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이겨서 좋다. 인터뷰 할 수 있다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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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있는 경기였다. 되게 몸 자체가 올라와서 잘 된 것 같다. (마지막에)더 던지고 싶다고 이야기 드렸었다. 다음 경기 준비하라고 하시더라.
최대한 후회 없이 자신있게 던진다는 생각이었다.
-양의지의 조언은 따로 없었나.
자신있게 던지라고, 편하게 던지라고 하셨다.
-올해 두산전 피안타율이 높았는데 오늘은 잘 막았다. 차이점은?
그전 경기에서의 경험과 생각을 해서 자신있게 던졌다. 의지 선배님 사인 믿고 따랐다.
-아마추어때 한국시리즈 직관하면서 이 무대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했는데, 막상 해보니 어떤가.
긴장도 많이 되고 꿈꿔왔던 무대라 기뻤다. 마운드에 선다는 것 자체가.
-오늘 스스로 투구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매기지 못할 것 같다. (너무 잘던져서?) 그건 아니다.(웃음)
-조수행과의 승부에서 2연속 볼넷.
못잡았다는 거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