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머리 안 자른다."
FC바르셀로나의 스타 플레이어 앙투앙 그리즈만이 자신의 머리 스타일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그리즈만은 지난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큰 관심 속에 입단했지만, 바르셀로나에 와 정작 자신의 플레이를 제대로 펼쳐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즈 프리메라리가 8경기에서 2골 1도움만 기록하고 있다.
축구를 잘 못하니 그의 머리 스타일도 밉게 보이는 듯 하다. 일부 팬들은 그의 부진을 긴 머리 탓으로 돌리고 있다. 하지만 그리즈만은 구단이 머리를 자르라고 요구해도 버티겠다고 밝혔다.
그리즈만은 "그들이 머리를 자르라고 해도 나는 머리를 길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하며 "내 아이들과 아내가 그러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에 온 이후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나는 단지 그라운드 위에서만 말하고 싶었다. 여러가지 얘기를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하지만 지금은 바로 잡아야 할 때다. 이제 그만하면 충분하다"고 말하며 무분별한 비난을 하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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