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윤세아가 안무가 호성광 (활동명 팝핀광)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윤세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렴. 미안하고 미안하다. 처음으로 호성광 선생님이 즉석해서 안무해주신 춤이에요. 이날 우리는 가장 많이 웃었고 행복했어요"라고 적으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병마와 싸워주었고 춤추고 싶어 했던 타고난 춤꾼 호성광 선생님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 약속은... 꼭... 기억하고 있을 거야. 코로나로 인해 마음껏 슬퍼할 수 없는 이 시간이 너무 미워요"라며 마음 아파했다.
이와 함께 윤세아는 호성광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 9월에 촬영된 것으로 윤세아와 호성광이 합을 맞추며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웃으며 춤을 추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호성광의 인스타그램에도 해당 영상이 게재돼 있다. 지난 9월 4일 마지막으로 올려진 게시글에는 '#너만들음돼#이승환 with 윤세아'라고 적혀있다.
또 그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란에는 '건강해지면 춤추고 캠핑하고 즐겁게 살고파'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긴 문구가 적혀 있어 안타깝게 했다.
한편 호성광은 댄스팀 파니아 무대감독으로 활동 했으며, 2010년에는 아시아 벨리 댄스대회 심사위원으로, 2007년에는 댄스팀 파니아 리더로 활약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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