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준수의 KBS2 '뮤직뱅크' 출연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최근 KBS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에는 지난달 10일 새 앨범 '핏 어 팻(Pit A Pat)'을 발매한 김준수의 '뮤직뱅크' 출연을 요청하는 청원글이 속속 등장했다. 특히 '공정한 방송출연 기회 보장해주십시오', '가수 김준수의 무대를 방송에서 보고 싶습니다'라는 등의 청원은 1000건이 넘는 동의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에 KBS 김광수 예능센터 2CP는 11일 "'뮤직뱅크'는 주간으로 음원 음반판매량 방송횟수 시청자 선호도 등에 따라 순위를 정해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해당 기간 활동하는 가수 중 출연을 희망하는 가수들 사이에서 섭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활동 의사를 밝히지 않은 가수에 대한 출연 가부를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
또 "특정 아티스트를 어떤 이유로 섭외하지 않았는지를 설명드리기는 어렵다. 섭외는 어쩔 수 없이 선택과 배제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게 된다. 불가피하게 배제된 이유를 설명하면 아티스트나 해당 팬들은 자칫 폄하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캐스팅 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는 방송사는 없다. KBS는 앞으로 다양한 가수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김준수 측의 입장은 달랐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상파 예능 출연과 관련해 그간 언론을 통해 수차례 출연 불가 된 이유를 물은 바 있다. 우리가 출연 의사가 없었다는 것은 납득이 어렵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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