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쿠바출신의 '먹튀'선수가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다.
일본 언론은 17일 멕시코 야구전문 사이트 베이스볼닷컴의 로베르토 에스피노자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외야수 루스네이 카스티요(33)가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입단한다고 보도했다.
카스티요는 2014년 메이저리그를 뜨겁게 달군 인물이었다. 쿠바 대표팀 출신인 카스티요는 당시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망명한 뒤 메이저리그 공개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뒤 보스턴 레드삭스와 7년간 7250만달러(약 738억원)에 계약을 해 화제가 됐었다. 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6년간 6800만달러를 받은 호세 아브레유를 뛰어넘는, 당시 쿠바 출신 메이저리거 중 최고액 계약이었다.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와 비교할 만큼의 파워와 스피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고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양키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이 그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그만큼 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는 방증이었다.
하지만 7년간 그가 보여준 실력은 메이저리그급이 아니었다. 2014년 계약후 10경기서 타율 3할3푼3리에 2홈런, 6타점을 올린 카스티요는 2015년엔 80경기서 타율 2할5푼3리에 5홈런, 29타점을 기록했고, 2016년엔 9경기서 타율 2할5푼에 머물렀다. 이후 카스티요는 빅리그에 올라오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99경기서 타율 2할6푼2리에 7홈런, 35타점에 그쳤다.
올해로 보스턴과의 계약이 끝난 카스티요는 멕시칸리그에서 뛰면서 새 팀을 찾았고, 일본의 라쿠텐으로 새 둥지를 정했다.
카스티요가 일본에서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카스티요는 멕시칸리그에서도 21경기서 타율 2할2푼4리에 5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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