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매우 슬프고 후회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치욕의 패배를 당한 리즈 유나이티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큰 충격에 빠졌다.
리즈는 21일(한국시각)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라이벌전에서 2대6 대패를 당했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상대 스콧 맥토미니에 연속골을 내주며 휘청였고,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일찌감치 승기를 상대에 내줬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6골을 기록하는 등 완벽한 경기를 하며 기뻐했다. 반대로 비엘사 감독은 1992년 2월 이후 자신이 감독으로 일하며 상대에 처음으로 6골을 내주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비엘사 감독은 경기 후 "전반전에 양팀은 비슷하게 기회를 만들었다. 단, 그들은 그 기회를 잡았고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는 차이가 있었다"고 했다.
비엘사 감독은 이어 "두 팀의 공격하는 방식이 달랐다. 그들은 우리가 공격을 할 때 나온 패스 실책을 적절하게 이용했다. 그들은 대부분 이를 이용해 기회를 만들었다. 반대로 우리의 수비 복귀는 그들의 변화만큼 빠르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비엘사 감독은 마지막으로 "받아들이기 매우 어렵고 슬프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더 많이 못했다는 것에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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